UCSC 연수 일기/연수일상

[연수 3주차 금요일] 몬터레이 - 세븐틴 마일즈

루두두 2019. 8. 3. 17:15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을 밥 먹기 위해 나온 이후부터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날씨가 좋아질 것처럼 보이더니 금방 흐려져서 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식당은 마침 검색 잘하는 일행 한 분이 스시 맛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따라가기로 합니다.


버스 타고 왔던 그 큰길을 따라서 나갑니다.



중간에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보니 상가가 하나 있었습니다.


몬터레이 쪽에 한국인이 많이 사는지 한국어, 일본어, 한자로 주요 시설이 적혀있었습니다.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군요!


맛있는 냄새의 정체는 와인 시음 간판 옆에 그려진 1층 시나몬 롤 가게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중간에 해변 정원이 하나 보입니다.


이따 밥 먹고 같이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은 예상보다 조금 멀었습니다.


10분 정도 걸었는데, 가는 길에 있던 포키집에서 같이 온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그 가게 옆에 인형가게가 있었는데, 굉장히 익숙한 상어 가족이 보입니다.


뚜 루두두 두.



고품질 포켓몬 인형도 보여서 찍어왔습니다.



낮잠을 자듯 편안히 쉬고 있던 푸들이 사람들이 지나가자 일어났습니다.


강아지는 언제나 찍어줘야하죠.



폰트부터 제대로 한식을 팔 듯한 한식당 원주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아니기에 지나쳐갑니다.



저기 앞에 스시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우리의 목적지입니다.



스시집 내부 분위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초밥집처럼 주방장의 생선 손질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물에는 레몬이 둥둥 떠있었고, 간장이 테이블마다 있었습니다.


일회용 젓가락이 제공됩니다.



미소장국은 우리가 먹는 맛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다시마가 떠있기도 했죠.


그러나 미소 장국은 가루로도 판매되고 있으니, 아직은 초밥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애피타이저로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새우이나 호박튀김도 있지만, 당근 튀김 같이 예상치도 못한 튀김도 있었습니다.


호박튀김은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았고, 양파 튀김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맛 그대로입니다.



메인 메뉴인 초밥 세트가 나왔습니다.


초밥 7점에 롤이 6점 나왔습니다.


롤이 없는 세트는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주문했죠.


초밥집에서 롤을 먹게 될 줄이야.


제 옆에 앉은 일행은 고등어 초밥의 재료 소진으로 인해 연어 초밥을 하나 더 받았습니다.


이 고등어 초밥은 타다키였던 것 같습니다.


초밥은 전반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점색해주신 분이 잘 찾아주셨죠.


롤 역시 맛은 좋으나 강매당한 기분입니다.



제가 먹지는 않았고, 다른 일행이 먹은 성게알말이입니다.


두 조각 밖에 없었죠.


저는 이 접시에 있는 와사비를 떠다 먹었습니다.



가게에는 아쿠아리움 풍으로 장식이 되어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식사가 끝나고 다시 아쿠아리움 근처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조금 뜬끔없이 거리에 살구나무가 보이기에 찍어보았습니다.



저기 멀리 집 뒤로 보이는 흐릿한 선이 수평선입니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바다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몬터레이 거리의 모습입니다.


영국에는 흔했던 횡단보도가 없는 거리입니다.



바닷가 주변에는 모래사장이 있는데, 벽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에 따르면 몬터레이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폴리네시아계 사람들로 배를 타고 건너왔다고 합니다.



이 큰 길을 따라 걸으면 아쿠아리움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낮부터 펍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보다도 왜 다양한 국기들이 걸려있는걸까요?



일행 중에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기라델리라는 초콜릿 상점에 들어왔습니다.



이 네모난 초콜릿은 한국에서도 본 적 있는 것 같습니다.


바구니 단위로 파는 초콜릿이라 무료로 하나씩 시식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초콜릿 후식을 산다고 하기에 초콜릿에 관심이 별로 없는 저는 시식용 초콜릿을 하나 들고 바닷가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자니스 로켓이라는 햄버거 식당입니다.


한국에는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찾을 수 있죠.


현지 반응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인기가 아직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안 좋아도 해변에는 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아주 풍경이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해변에 뭐가 볼게 있다고 유료 쌍안경까지 비치해두었을까요?


새들이 많이 다녀서일까요?



한 해안의 풍경입니다.


물이 아주 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주변이라 수질 오염에 대한 규제가 있나봅니다.



한 마사지 가게에서 저희보고 마사지 기계를 체험하라고 합니다.


기계가 정말 무료라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들어가기로 합니다.



해당 기계는 마치 선탠 기계처럼 안에 들어가서 리모콘으로 동작하는 것입니다.


위치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듯하며, 내부에는 헤드폰이 있어서 물소리 대신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작동 중인 기계의 모습입니다.



마사지가 끝나고 나서 기라델리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을 사온 일행들과 함꼐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었습니다.


콘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더니 아이스크림을 콘에 담고 접시 위로 엎어버려서 일행들이 당황했다고 합니다.



바닷가에는 국기와 캘리포이나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깃발 마스코트는 곰입니다.



한 번 더 입장해서 기념품점 가기로 했던 것은 까먹고 주변을 좀 더 둘러보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 로고가 보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일행들을 따라 들어갑니다.


그 옆에는 기념품 상점 있는데, 아쿠아리움 마스코트인 해달을 이용한 언어유희가 보여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미국 스타벅스 내부입니다.


메뉴는 영국보다 좀 더 다양해보입니다.


한국 스타벅스들은 규모가 다들 큰데, 여기는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무지개 테마라는 특이한 물건을 많이 파는 장난감 가게라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놀이공원에 있는 레이저 탈출을 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겉보기에는 완전 세탁소인데 의외입니다.



시간도 많이 없고하니 기념품점 앞에서 사진만 잠깐 찍고 가기로 합니다.


정말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이죠.



아쿠아리움 관련 기념품 점인 것 같은데, 조금 이상합니다.


해달 관련 물품 밖에 없군요?



이 거대한 해달 옆에서 일행들은 빠르게 사진을 찍고 떠났습니다.



해달은 영어로 오터인데, 기념품점의 대부분은 마법사 해리 오터 관련 상품이군요.


우리 일행이 1분 정도 차이로 제일 늦은 일행이 되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고, 오늘 후속 일정을 정했습니다.


세븐틴 마일즈라는 곳을 간 다음에 쇼핑 몰을 갈지, 유럽 풍 마을로 유명한 관광지를 갈지 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왕이면 관광지를 가고 싶었습니다.


눈을 감고 비밀투표를 하고 나니 동률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리더까지 포함한 결과 유럽 풍 마을로 가기로 결정 되었죠.


다시 스쿨버스 같은 노란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어쩌다 맨 뒤에 혼자 앉게 되었는데, 오늘 하루 같이 다닌 일행의 해달 인형을 안전벨트와 함께 안전히 돌봐주게 되었습니다.



이날 휴대폰 배터리가 넉넉치 않아서 중간 중간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는 것을 포스트를 쓰며 느낍니다.


세븐틴 마일즈까지 가는 사이에 보이는 거리 풍경입니다.


우연히 잡힌 이 장소는 어르신들께서 사는 곳인 듯 합니다.



세븐틴 마일즈의 입구입니다.


입장료가 10달러도 넘게 듭니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원래는 이렇게 비쌀 것이라 아무도 예상 못했고 이 비용을 글로벌 리더들이 계산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리더들 간의 갈등이 있었고, 뒤의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비싼 값을 하는 이곳에서 최대한 오래 있다가 가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결제를 하면서 나눠준 세븐틴 마일즈 안내 책자입니다.


해안도로인데, 내륙 쪽에는 아주 큰 골프 시설이 있고, 도로와 해변이 인접한 곳이라고 합니다.


설명에 따르면 여러 사진 촬영이 있는 듯 했습니다.



내부에는 골프 시설뿐만 아니라 거대한 별장들도 많이 보입니다.



골프장의 모습입니다.


가끔 케이블 TV에서 보던 넓은 들판에 놓인 골프장이 연상됩니다.



도로와 해안가가 함께 나온 모습입니다.


도로에서 한 발짝만 나오면 모래 사장인 셈이죠.



첫번째 스팟에서 다 같이 하차해서 둘러보기로 합니다.


이때만 해도 입장료와 관련된 전말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넓은 모래 사장과, 잔잔한 파도가 특징입니다.


하늘은 더욱 흐려졌군요.



바닥에는 떠내려온 해초들이 잔뜩 있습니다.


해초의 공기주머니를 보고 학생들이 신기하게 느꼈습니다.



다른 관광객의 강아지가 갑자기 학생들 사이로 난입했습니다.



이리 저리 학생들을 따라 인사를 나누고 있군요.



모래사장에는 개 발자국이 잔득 남았습니다.



한편 해안 쪽이 아니라 반대로 골프장 쪽을 바라보면 위와 같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자 잔디밭과 모래 구덩이가 함께 보입니다.



저기 노란 버스로 다시 돌아갈 시간입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볼 거리가 보입니다.


지금 강풍이 불고 있는 것이 아니고, 저 나무들은 저렇게 기울어져서 자란 것 뿐입니다.



실제로 골프장을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을까요?



두번째 장소에 하차합니다.


이번 장소는 아까와 또 다른 특징을 가지로 있습니다.



우선 모래사장과 물길 하나 차이로 잔디 밭이 놓여있다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새들이 많고 비릿한 냄새가 아까보다 매우 강해졌다는 것도 다른 점입니다.


새 발자국이 보입니다.



한 새가 모델이 되고 싶어서 꼿꼿이 서있습니다.


얼핏 보면 다리 하나로 서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다리 두 개 멀쩡이 잘 디딛고 있습니다.



그 뒤로 다른 새 친구들이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모래사장에는 누군가 낙서하고 간 흔적이 있습니다.


사람 이름일까요?



돌멩이 언덕이 있어서 올라갈 수 있는데, 안전 문제로 멀리 가지는 않고, 대신 저기 멀리 있는 새들의 집을 먼 거리에서 바라보고 왔습니다.



날씨는 셀카를 찍기에도 영 좋지 못합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개인의 별장인지 골프장 관련 시설인지 알 수 없는 특이한 건물입니다.



바람에 쓰러지고 있는 듯한 나무들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세븐틴 마일즈의 특징인가봅니다.



지나가다가 또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모래 사장도 없고 꽃만 몇 송이 있는 작은 곶이었죠.


이쯤 되어서야 사진 찍을 날씨와 장소가 아닌데도 계속 내리는지 다들 이유를 알아챘던 것 같습니다.



꽃이 있는 작은 곶에서는 멀리 있는 건물들과 강한 파도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움직입니다.


울타리 너머로 사유지로 보이는 공원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철제 울타리가 걸려있는 해안에 멈춰섰습니다.


내릴지 글로벌 리더가 물었지만 만장일치로 내리지 말자고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사진 찍을 날씨가 영 아니어서죠.



마지막 하차 장소는 어느 큰 주차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울타리도 훨씬 커졌고  집처럼 보이는 건물이 많아졌습니다.



다 같이 내려서 글로벌 리더를 따라갑니다.


알고보니 일종의 고객 쉼터가 있는 장소인 듯합니다.



길가에 핀 보라빛 꽃이 이뻐서 걷는 와중에 찍어보았습니다.



골프장이라 그런지 거리에 골프 용품들이 보관되어있었습니다.



한 작은 문으로 들어오면 별장들과 상점으로 보이는 건물들과 작은 길이 나옵니다.



시계에 유명 브랜드가 적혀있어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죠.


그 와중에 골프채들이 또 보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시계가 아니고 고객 쉼터입니다.


다 같이 다시 이동합니다.



약간 미니 아울렛처럼 옷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터리 문제로 각 가게들을 자세히 찍지 못해 아쉽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고객 센터라는 공간입니다.


야외에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와 파라솔이 보입니다.



보아하니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옷, 물병, 컵, 모자들이 판매되고, 골프공도 있습니다.



골프 용품 중에는 모자가 제일 많이 놓여있었습니다.



가게 너머에는 세븐틴 마일즈의 역사 등을 설명하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한국어 인사도 보이는군요.



골프 트로피도 하나 전시되어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골프 카트와 거대한 골프공이 놓여있고, 사진을 찍어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몇 시간전에 들고온 기라델리 초콜릿이 바지 주머니에 있다는 것이 기억났습니다.


늦게나마 꺼내보지만 이미 쭈글쭈글하게 녹아버렸죠.


아까우니까 최대한 먹을 수 있는만큼 짜내서 먹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이쪽 골프장과 연이 깊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도 다녀갔는지 크게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는 몇 안되는 골퍼죠.


그나저나 한국에서 -er를 붙일 때 ler나 rer처럼 리을이 붙는 현상이 참 이상합니다.


예를 들자면 유행어인 프로불편러는 사실 프로 불펴너가 되어야 맞는 것인데 말이죠.


골퍼도 요즘 한국에서 골프러로 부르면 어떡하나하는 이상한 염려가 듭니다.



보온병, 유리잔 등 다양한 기념품이 보이지만 크게 살 필요성은 못 느낍니다.


애초에 큰 추억을 남기고 가는 중이 아니었죠.



누군가 나온 아이스크림은 맛이 좋았습니다.


초코맛과 망고맛입니다.



다시 버스로 떠나기 전 이 근처의 마지막 광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다니는 사람과 차가 많이 없습니다.



이후 숲속길을 조금 더 지나서 차에 탑승하는 걸로 세븐틴 마일즈 구경은 완전히 끝났습니다.


이제 유럽 풍 마을로 가게 되는 걸까요?


아닌듯 합니다.


우선 글로벌 리더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고, 다 같이 학교로 돌아간다고 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븐틴 마일즈에서 시간을 오래 써서 그 다음 장소로 갈 시간이 안 났나봅니다.


일반 도로가 눈에 보입니다.



가는 길에 큰 밭이 보입니다.


이전에 미국 중부에 갔을 때는 온 땅이 다 옥수수 밭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는 동안 잠들 것이라 생각도 못했는데, 아주 곤히 잠들었었습니다.


눈을 뜨니 보이는 풍경은 한층 맑아진 날씨와 바다였습니다.


조금 더 자다보니 학교에 도착하게 되었죠.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식당으로 갑니다.


야끼소바 면이 다 떨어져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저녁 테마는 아시아 음식인 듯 했죠.



나머지 음식이 크게 땡기지 않아서 야끼소바 면이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받아왔습니다.



식당에 하얀 개가 들어와서 이리 저리 돌아다닙니다.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군요.



평소보다 특별나게 맛있지는 않은 저녁의 모습입니다.


야끼소바에 뿌리는 소스가 정말로 난해합니다.


그리고 검은 것은 우리가 아는 콩 자반 맛이죠.



고구마가 샐러드 바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아이스크림 기계가 고장났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


어쩔 수 없이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기숙사 앞에는 연못이 있는데, 연못 위에 잉어 동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Porter 기숙사에 살던 학생들이 연못의 잉어를 잡아 먹으며 파티를 한 적이 있는데, 해당 학생들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잉어를 추모하기 위해서 동상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후 게임 만들기 팀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약 4시간만에 굉장히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게임 만들기가 끝나고 자려고 보니 1시가 넘었고 곤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