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2020년 11월 둘째 주] 이 주의 발견
루두두
2020. 12. 7. 23:23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이게 몇 주만의 귀환인지도 가물가물하네요.
너무 정신 없이 살아온 한 달 후 밀린 이 주의 발견을 차례차례 만나봅시다!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10번
교향곡 10번을 처음 들었을 때는 영국 교환학생 가있던 시절 같습니다.
그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이나 일부 스트라빈스키 신고전주의 작품들을 처음 듣던 시절 같습니다.
그때는 1악장을 졸면서 듣다가 공격적인 2악장에서 깼었던 기억이 나네요.
2년이 지난 지금 들으니 쇼스타코비치의 6번 이후의 교향곡들이 그러하듯 수수께끼에 싸인 느낌이 듭니다.
조만간 더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그 다음주의 발견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