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소리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해나가고 있죠. 블로그를 쓰고 잠든 밤, 시차 적응이 덜 되어 몇번 새벽에 깨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일찍 잤기 때문인지 오전 7시에 완전히 기상하고 말았죠. 씻는 요령을 생각해보니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고, 샤워실에 가서 또 샤워를 하는 과정들이 너무나 번거로웠기 때문에 게으르게 쉬고 있었죠. 그러나 계속 그렇게 있을 수 없고, 무엇보다 배도 고팠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먹은 아침 식사는 전날 마트에서 사온 즉석 스타게티였습니다. 마치 급식 스파게티와 같은 맛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온갖 스파게티를 좋아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기숙사 내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숙사 문을 열면 옆 방과 공유하는 세면대가..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오늘은 학교에 도착한 첫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왜 카페에서 지난 이야기가 끝났을까요? 그것은 제가 히드로 공항 Nero 카페에서 노숙하여 다음날 아침 9시에 학교로 가는 셔틀을 타기 위함이었습니다! 7시 무렵까지 홍차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들을 순차적으로 들으며 졸다가, 깨어있다가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되자, 저는 학생을 맞이하는 셔틀이 오기로 한 3번 터미널로 움직였습니다. 히드로 공항 엘리베이터는 0층이 있었습니다! 더욱 인상 깊은 것은 지하는 음수로 표시하는 것인데요, 영국 다른 곳도 그럴까요? 궁금해졌습니다. Terminal 3로 가는 길입니다. Terminal 3의 만남의 광장 모습입니다. 오전 7시에는 사람이 많이 없지만, 9시가 될 쯤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