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소리

오늘 Nick Cave and the Bad Seeds의 Wild God를 마지막으로 그들의 메인 음반 디스코그래피를 순서대로 듣는 여정이 끝났다. 그들의 음악을 이렇게 깊게 파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렸는데, 한번 지난 날의 발견 과정을 돌아보려고 한다. Skeleton Tree (2016년 하반기)그들의 이름은 아마 Allmusic을 서핑하다가 들어본 적이 있었던 것 같으나, 실질적으로 내 머리 속에 존재가 각인되었던 것은 2016년 하반기에 Skeleton Tree를 듣게 되면서부터였다. Allmusic과 Pitchfork 리뷰, 그 외의 인터넷 반응등을 통해 접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아직 영어 가사를 제대로 분석 및 이해하기는 커녕 음반을 들을 때 1-2번 트랙 정도밖에 기억을 하지 못하던 시기..

작곡작곡 무사 완료. 한동안 작곡휴지기를 가질 예정감상곡재즈 음반과 Nick Cave 위주로 들었다. Dave Brubeck Quartet - Time Further OutMiles Davis - Miles Davis and the Modern Jazz GiantsNick Cave and the Bad Seeds - Abattoir Blues/The Lyre of OrpheusNick Cave and the Bad Seeds - Dig, Lazarus, Dig!!!Nick Cave and the Bad Seeds - Push the Sky AwayNick Cave and the Bad Seeds - Skeleton Tree음악 가이드GOAT 음반에 대한 챌린지를 친구들과 하기 위해 고민 중

작곡의뢰받은 곡 작업이 잘 되어가서 만족스러움!감상곡작곡 관련 빅밴드 음악을 많이 듣다가 어느순간 Sinatra의 디스코그래피, 특히 Capitol 음악을 많이 들었다.Frank Sinatra - Swing Easy!Frank Sinatra - Songs for Young LoversFrank Sinatra - Close To YouFrank Sinatra - A Swingin' Affiar그외에도 저번 텀보다 많은 음악을 들었음Saint-Saens: Piano Concertos No. 2, 5 & Piano Works (Chamayou/Krivine/Orchestre National de France/Erato)Poulenc: Chamber Music (Ensemble Wien-Berlin/Lev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