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지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정기적 멍때리기 클럽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정기적 멍때리기 클럽 소속 친구들이 Roomate라는 애니메이션에 OST 작업을 했었는데요, 저는 운이 좋게도 마지막 작업 일부에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코믹한 영화 내용처럼 음악도 웃긴 것 같습니다. 밀린 이 주의 발견을 정상화하고 나니 이제는 정말 내용이 있는 음악 감상문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과 꿈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싶기도 하고요. 조만간 관련 생각들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이번주는 새해를 맞아 음악 공부를 더 열심히 해보는 차에 들은 음악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 서곡 이 곡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오케스트레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음표 하나하나 보며 분석해보았습니다. 오케스트레이션적으로 단순하다고만 생각했지만, 디테일에서 재미있는 결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클라이막스에서 투티 코드가 한번 나오고는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는 결정은 조금 흥미로웠죠. 이 외에도 모차르트의 주피터 교향곡, 말러의 교향곡 2번 등을 공부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있던 주에 발견한 신기한 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Bing Crosby, David Bowie - Peace on Earth 이 블로그에서 이미 몇번 다룬 적이 있는 David Bowie, White Christmas 원곡 가수로 유명한 Bing Crosby. 이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Little Drummer Boy라는 오래된 캐롤에 Peace on Earth라는 새로운 곡이 대선율로 붙은 형태인데요, 정말 곡의 발상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주의 발견은 다음 포스트에서 밝혀집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드디어 종강하였습니다. 이제 정말 음악을 발견하는 시기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여러 세상소리 프로젝트들이 있는데요, 잊혀지고 무산되기 전에 여기 남겨볼 예정입니다. 우선 계획 설명에 앞서 이 주의 발견 곡을 알아봅시다. 슈톡하우젠 - 그루펜 슈톡하우젠은 아무렇게나 쓴 것 같은 음악들로 세기의 천재 대우를 받는 작곡가 중 유명한 3인 중 하나입니다. 다른 둘은 불레즈와 케이지죠. 물론 아무렇게나 썼다고 해서 그 음악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아무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작품을 남긴 사람들이 맞을지 혹자들은 의심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 슈톡하우젠의 인터뷰를 보면 그가 음악적인 아이디어가 정말 넘쳤던 것은 정말 확신할 수 있는데, 그 결과물이 아이..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이 주에는 제가 예약했던 도서관 책이 도착해서 열심히 읽고 관련 곡들을 찾았던 주입니다. 책은 바로 'The Penguin Jazz Guide'인데요, 과제를 하면서 들었던 한 음반이 이번의 발견입니다. Steve Marcus - Tomorrow Never Knows 제목이 아주 익숙하다 싶더니 The Beatles의 노래였습니다. 항상 The Beatles가 많은 음악 영역을 건들였지만 재즈는 건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요, The Beatles가 재즈를 하는 대신 재즈가 The Beatles를 한 음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The Bealtes의 Rain과 Tomorrow Never Knows를 기반으로 한 곡들이 있는데, 듣자마자 정말 반해버렸습니다. 원곡을 제가 아주 좋..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어느덧 이 주의 발견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간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한 해였습니다. 한창 바쁘던 12월 첫째 주에는 무엇을 들었을까요? 드뷔시 - 피아노 연습곡 드뷔시의 음악에는 항상 논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이 연습곡을 과거에 처음 들었을 때 도저히 그 흐름을 종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한 해 동안 드뷔시의 작품들을 좀 더 넓게 알게 되면서, 또 그의 전주곡에 친숙해지면서 이 연습곡들도 다채로운 감정이 담긴 매력적인 곡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주의 발견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한창 바빠서 무슨 음악을 들었는지 따라가기도 힘들었던 이 시기에 들었던 음악들을 모아봤습니다. Nine Inch Nails - We're in This Together 2017년 초에 NIN의 음반들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Spotify를 처음 쓰기 시작했었는데, Nick Cave, Nick Lowe, Tom Waits 등의 음악을 발견하며 신기함을 느끼던 시절이었죠. NIN의 The Fragile도 꽤나 많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구들과의 톡방에서 Trent Reznor 이야기가 나오면서 간만에 다시 들어봤었습니다. 하이든 - 교향곡 104번 모차르트의 교향곡들에 약간 더 익숙하다보니 하이든의 교향곡은 항상 모차르트 교향곡과 비슷하게 들리곤 했습니다. 또한..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11월 셋째 주의 발견입니다. 베토벤 - 교향곡 6번 전원 교향곡은 약 10년 전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던 베토벤 교향곡이었습니다. 물론 3번도 만만치 않은 경쟁자이긴 하지만 말이죠. 의외로 스포티파이에서 만족스러운 6번 음반을 찾기가 힘들었읐는데요, 카를 뵘의 비엔나 필하모닉 녹음이 딱 적당한 템포를 지녀서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저도 저런 내공을 지닌 곡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 주의 발견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이게 몇 주만의 귀환인지도 가물가물하네요. 너무 정신 없이 살아온 한 달 후 밀린 이 주의 발견을 차례차례 만나봅시다!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10번 교향곡 10번을 처음 들었을 때는 영국 교환학생 가있던 시절 같습니다. 그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이나 일부 스트라빈스키 신고전주의 작품들을 처음 듣던 시절 같습니다. 그때는 1악장을 졸면서 듣다가 공격적인 2악장에서 깼었던 기억이 나네요. 2년이 지난 지금 들으니 쇼스타코비치의 6번 이후의 교향곡들이 그러하듯 수수께끼에 싸인 느낌이 듭니다. 조만간 더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그 다음주의 발견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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