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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현악 오중주 4번 G단조 (Amadeus Quartet/Aronowitz, DG)
미뉴엣까지 어두운 음악. 분명 이전에 피날레를 들었을 때에는 별로 안 행복한 곡 같았는데 어제 얼핏 다시 듣기에는 해피엔딩 같이 들리기도 했다. 다시 들어볼 예정
The Dave Brubeck Quartet - Music from West Side Story
앞 쪽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히트 메들리는 상당히 흥겨웠는데, 마지막 엔딩쪽 음악은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Time Out도 비슷한 구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나름의 설계일지도?
Nirvana - Nevermind
아주 오랫동안 들어온 음반. 일반적인 록 음반의 한계점, 즉 신나는 음악들만 배치해둬서 끝나갈때쯤에는 더 이상 신나지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왔으나...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 기억보다는 페이싱이 잘 되어있는 편이었다. 개별 곡들을 좋아한다 안 좋아한다는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다시 듣는 시도를 해봄.
슈만 - 피아노 협주곡 (Perahia/Abbado/Berlin Philharmoniker, Sony)
1악장에서 분위기가 휙휙 뒤바뀌는 것이 후대의 말러보다 훨씬 심하게 느껴졌다. 1악장은 조금 혼란스러운 분위기지만 2악장을 거쳐 3악장으로 갈수록 더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1악장 주 멜로디가 슈만이라는 이름에 예상한 것보다는 그다지 캐치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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