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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7월부터 학교와 집에서 상당히 먼 회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은 첫번째 인턴 일기이며, 첫 출근 8일 전인 오늘까지 제가 어떻게 보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종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직면했던 가장 큰 문제는 두 달간 숙박할 장소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방을 써야할지 감도 못 잡고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제게 너무도 큰 도움을 주셔서 다행히도 회사 가까이에 머물 방을 구했습니다.


그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아요.


우선 네이버 카페 (피터팬)에서 회사 주변에 나온 집들을 열심히 검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원룸도 고려해봤지만 아무래도 단기간 쓰기에는 보증금이 너무 비싸고, 단기로 나오는 매물도 많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따라서 셰어하우스나 하숙, 고시원 등 조금 더 단기에 적합한 방들을 찾아보게 되었지요.


그 다음으로 후보가 되는 방들을 골랐다면 방들에 우선 순위를 줄 차례입니다.


방 주소부터 회사까지 대중교통으로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측정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일하는 것보다도 오고 가는 데에 너무 많은 힘을 쓸까봐 너무 먼 방들은 적당히 쳐냈습니다.


또한 가격대도 비교하여 너무 비싸 곳은 포기하였습니다.


만약 후보들을 적당히 추렸으면 직접 방문을 할 차례입니다.


각 방의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하여 아직 방이 있는지, 단기간 거래가 가능한 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재확인하고, 집을 방문할 날짜와 시간을 정합니다.


만약 여기까지 되었다면 해당하는 시간에 방을 찾아가면 됩니다!


저의 경우 모든 약속을 하루에 잡아서 동선을 잡았고, 운이 좋게도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방을 찾아서 현장에서 결정까지 하고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왔지요.



집에 돌아와서는 무엇보다도 취미 생활 등으로 휴식을 취했지만, 한 가지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자취를 대비하여 어머니를 도와 요리를 배우는 것이지요.


어제는 야식으로 냉동 닭갈비와 닭발을 볶아 보았는데, 맛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돼지갈비찜을 해보았습니다.


양념 배합 조절과 같이 맛에 중요한 파트는 어머니께서 하시는 동안 야채 썰기, 양념 갈아보기 등 잡일을 많이 도와드렸지요.


돼지 갈비찜



따라서 아직 제가 한 요리라고 하기에도 부끄럽지만 다음에는 더 기여를 많이하고 많은 사진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중으로 입사 안내문이 발송된다고 하니 그 것에 맞추어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많이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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