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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장미의 기사 1-2막 (Solti/Wiener Philharmoniker, Decca)

슈트라우스 오페라 듣기 여정은 계속된다! 살로메와 엘렉트라를 이어서 진행되었는데, 혹자의 말대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후반에 끄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곡을 3막까지 처음 들었을 때는 3막 엔딩 트리오-듀엣이 그렇다 느꼈는데, 1막과 2막의 마무리도 그런면이 있다. 그러나 푸치니 오페라들처럼 노동요로 쓰기 괜찮다. 1막에 뜬끔없이 나오는 이탈리아어 테너 아리아가 매우 웃기다. 결투 장면의 소란은 마이스터징어 2막 엔딩이 생각나기도.

Bjrok - Hidden Place Vol. 1

Vespertine 음반의 싱글이었던 Hidden Place의 B side음악들인데, Generous Palmstroke라는 흥미로운 음악을 건졌다.

슈베르트 - 즉흥곡 Op. 90 1번 (Zimerman, DG)

10분정도 되는 길이보다 훨씬 짧게 느껴질거라고 한 곡. 실제로 그렇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슈베르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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