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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개강 전후로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해버렸어요.


바람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다소 계절과 동떨어진 크리스마스 풍의 음악 하나를 소개하고자 해요.


Joni Mitchell의 River라는 노래입니다!


Joni Mitchell (사진 출처)



Joni Mitchell(조니 미첼)은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에요.


흔히 포크 가수로 많이 분류되곤 하지만 포크 음악의 단순한 구성과 재즈의 복잡하고 정교한 코드를 동시에 가진 노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1971년에 발매된 'Blue'라는 음반이 가장 유명해요.


그 음반은 Joni가 연인과의 관계가 파탄나던 시점에 완성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Joni의 솔직한 심정들이 투영되어있는 가사와 훌륭한 멜로디들로 가득한 점 때문에 유명한 듯 합니다.


오늘 노래의 River 역시 고독한 감성이 그대로 담긴 가사와 누구에게나 익숙한 징글벨 멜로디를 인용한 점이 인상 깊어요.


함께 가사를 알아보도록 해요!



It's coming on Christmas 


이제 곧 성탄절이 다가오네요


They're cutting down trees 


사람들이 나무 베고 있고


They're putting up reindeer


박제된 순록을 걸고 있어요

 

And singing songs of joy and peace 


사람들이 기쁨과 평화의 노래를 불러요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오, 스케이트를 타고 멀리 떠날 수 있는 강이 있으면 좋을텐데...



But it don't snow here 


하지만 여기는 눈이 오지 않아요


It stays pretty green 


아직도 나무잎들이 달려있지요


I'm going to make a lot of money 


나는 돈을 아주 많이 벌 거에요


Then I'm going to quit this crazy scene 


그럼 이 바보같은 광경들을 보지 않게 떠날거에요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오, 스케이트를 타고 떠날 수 있는 강이 있으면 좋을텐데...



I wish I had a river so long


오래동안 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I would teach my feet to fly 


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를 타고 떠날 강이 있다면 좋을텐데


I made my baby cry


난 사랑하는 사람을 울렸어요



He tried hard to help me 


그 사람은 나를 도우려 많이 애썼어요


You know, he put me at ease 


편안하게 해주었지요


And he loved me so naughty 


개구쟁이처럼 날 사랑해주었고


Made me weak in the knees 


그게 나를 나약하게 만들었어요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 타고 떠날 강이 있으면 좋을텐데



I'm so hard to handle 


마음을 다스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I'm selfish and I'm sad 


난 이기적이고, 슬픔에 빠졌어요


Now I've gone and lost the best baby that I ever had


난 떠나버렸고 가장 좋은 사람을 잃었어요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 타고 떠날 강이 있으면 좋을텐데



I wish I had a river so long


오래동안 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I would teach my feet to fly 


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를 타고 떠날 강이 있다면 좋을텐데



I made my baby say goodbye 


내 사람을 떠나 보내 버렸어요


It's coming on Christmas 


이제 곧 성탄절이 다가오네요


They're cutting down trees 


사람들이 나무 베고 있고


They're putting up reindeer


박제된 순록을 걸고 있어요

 

And singing songs of joy and peace 


사람들이 기쁨과 평화의 노래를 불러요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오, 스케이트를 타고 멀리 떠날 수 있는 강이 있으면 좋을텐데...



울적한 느낌의 가사가 인상 깊어요.


이제 봄이니까 조금 더 따뜻한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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