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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일작챌 Lova Samba가 업로드 되었고, 연휴가 끝나갈 때 쯤 다음 곡을 준비했다.

 

이제 작곡의 다음 단계로 가는 몇 없는 관문이 바로 대위법인만큼 푸가나 비슷한 종류의 음악을 쓰려고 한다.

 

이번에 작곡하고, 또 바흐를 분석하면서 대위적인 텍스쳐와 화음적 텍스쳐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법을 배우고 있다.

 

여기에는 리듬적 강세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즉 바흐의 푸가 주제들을 강세 중심으로 단순화해보면 어떻게 화음 진행이 중구난방으로 가지 않으면서 대위적 텍스쳐가 유지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주까지는 꼭 가사 있는 곡 중 하나의 러프 믹싱을 끝내야한다.

감상곡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슈레커와 하이든 등을 들었는데, 연휴를 보내면서부터는 슈만을 많이 듣게 되었다.

 

더 고무적인 것은 드디어 재즈의 솔로 파트에 더 큰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재즈의 문법과 재즈의 핵심을 거의 이해해가는 것 같다.

  • 슈레커 - 실내악 교향곡
  • 하이든 - 현악 사중주 op. 20 (드디어!)
  • 슈베르트 - 현악 오중주
  • Bill Evans - You Must Believe in Spring
  • Bill Evans - Portrait in Jazz
  • 슈만 - 피아노 곡들 (~op. 20정도까지)
  • Stephane Grappelli - Improvisations
  • Charli Parker - Savoy Dial Master Takes

여기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더 많은 재즈 곡들을 재방문했고 만족스러웠다.

오늘의 음반

최근 가사 있는 노래의 음반을 많이 안 들었고, 오늘 하루 소개하고 싶은 음반도 없는 상황.

 

이번 사이클은 한번 넘어가는데, 다음부터는 다음 세가지 내용이 담기도록 추천을 해볼 생각이다.

 

1. 소리

 

2. 의도

 

3. 음악적 상상력

 

새로운 포맷의 실험 이전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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