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첫째 주] 이 주의 발견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더 늦기 전에 지난주보다 오래된 주의 이 주의 발견을 올리겠습니다.

 

 

베토벤 - 교향곡 1번

 

문득 베토벤의 교향곡 9개를 순차적으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하면서 들었는데, 역시 일하면서 들으면 음악에 집중할 수 없어서 4번의 1악장 정도까지 밖에 못 들었습니다. 2번의 경우는 상당히 생소해서 아직 기억에 남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1번의 경우 이전에 몇번 감상했었던 터라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9곡 모두 들어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1번을 들으면 알 수 있었죠.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무소르그스키 - 보리스 고두노프

 

이전에 프롤로그만 들었던 오페라입니다. 무소르그스키의 원래 버전이 어땠을지도 상당히 궁금하지만,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편집한 이 버전도 아주 상상력이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역시 작곡가 최고의 무기는 상상력입니다.

 

 

그럼 다음 주의 발견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