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이 한 주는 정말로 정신 없이 바빴습니다. 그 바로 다음 주까지요. 그러나 다행히도 노동요로 들은 곡이 있기 때문에 이 주의 발견에 쓸 곡이 있습니다. 볼빨간사춘기 - Dancing Cartoon 이 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해커톤을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막 새로 발매된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함께 들었었습니다. 볼빨간사춘기 노래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잘 만들어진 곡들입니다. 여러 요소들이 다 뛰어나지만, 항상 놀라운 것은 설득력이 있는 멜로디 전개 능력입니다. 이번 곡에는 verse와 chorus를 관통하는 멜로디 모티프가 있는데, 굉장히 잘 다듬어졌으면서 디스코적인 곡 분위기에 잘 맞춰서 들어갔습니다. 이 다음 이 주의 발견은 드디어 제때에 맞춰서 쓸 수 있겠네요. 다음 ..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많이 밀린 이 주의 발견을 어서 빠르게 훑고 지나가보겠습니다! 쇼팽 - 발라드 1번 쇼팽의 발라드 중 4번만은 끝까지 들어봤었고, 1번은 인트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감상하는 기회를 가져서 들어봤는데, 클라이막스로 다가갈때 너무나도 감정이 풍부한 대목이 많았습니다. 일부 대목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가 연상되기도 하였네요.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어서 그 다음 주의 발견 포스트도 함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전 주에 예고하기로 10월 셋째 주즈음에 긴 리뷰를 들고올거라고 했는데요, 제가 워낙 바빠서 일단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나는대로 꼭 쓸 예정이니까 기다려주세요~ 라벨 - 현악 사중주 실내악, 특히 현악 사중주를 즐길 수 있을 때까지는 다소 내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악 사중주에서는 듣기에 편한, 즉 주의력을 덜 기울일 수 있는 '멜로디와 반주' 형식을 잘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화성이나 모티브 전개 등등 더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요소를 잘 듣게 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곡을 처음 들을 때 크게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없던 것이 떠오르네요. 2악장의 스타카토가 들어간다는 것을 빼면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 새로 들었을 때는 조금 달랐습..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10월 둘째 주는 단 한 곡이 제 감동을 다 사로잡았습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죽음과 변용 이 곡은 어떻게 들을 때마다 더 좋아지는지 참 신기합니다.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슈트라우스에 대한 존경심이 좀 더 커져갑니다. 일단 그의 대단한 기술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고요, 제가 '죽음과 변용'과 같이 아름다운 곡을 쓸 수 있다면 평생 만족해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만족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가벼운 단어는 아니지만요. 마침 요 며칠 전에 이 곡을 듣고 감동을 받은 상황에 일요일 아침 다음 영상을 접하였습니다. 이 영상에 큰 영감을 받아서, 저 역시 음악을 좀 더 깊고 풍부한 감정으로 듣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게다가 일요일에 가사를 쓰는 것이 작곡가에게 어떤 의미인지 ..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추석 연휴에 관한 장이군요. 추석 연휴에는 과제를 하느라 너무 바빠서 들은 음악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요 근래 가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져서 뛰어난 기술로 가사를 쓴 노래를 좀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Leonard Cohen - Last Year's Man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Bob Dylan - Tangled Up in Blue 역시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브람스 - 교향곡 1번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느새 이 주의 발견이 좀 밀렸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요새 뭐가 이리 정신 없이 바쁜지 영문을 모르겠네요. 쳇바퀴 돌듯 열심히 숙제를 끝내면 또 다른 숙제가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이라 그런가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살로메 이전에도 살로메 관련 언급을 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이 주에 한 번 더 들으면서 정말 멋진 순간이 많은 오페라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짧은 곡 길이도 제게는 굉장한 플러스 요소입니다. 일곱 베일의 춤은 뭔가 화려하게 시작하다가 꺼지는 기분이라 아쉽지만, 그 외에 정말 좋은 부분이 많습니다. 다음 주 이 주의 발견도 흥미로운 것으로 들고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지난 주의 이 주의 발견을 짧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The Beatles - Live at the Hollywood Bowl The Beatles의 공식 무대 라이브 음반입니다. 그들의 라이브 실력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이야기하지 않지만, 이 음반을 들으면 그들에게 탄탄한 연주실력과 에너지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보 거니 - 가곡들 20세기 초 영국 가곡들에 대해 이전에 한 포스트에서 짧게 언급한 적이 있었죠. 아무래도 영어가 알아듣기 쉬운 언어다보니 영어로 된 가곡들에 호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짧게 정리된 이 주의 발견을 마치며 다음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운전 면허도 취득하는 등 많은 일이 있던 한 주였네요. 이 주의 발견을 작성하러 왔더니 티스토리의 로그인 방식이 바뀐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해버렸네요. 시정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세상 소리가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날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요즘의 관심사는 서로 독립된 악장이나 노래들 모아둔 다악장 형식, 혹은 긴 음반 형식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로 독립적인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라벨 - 쿠프랭의 무덤 푸가 드뷔시는 푸가 스타일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굳이 푸가 곡을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드뷔시와 비슷한 시대에 나온 후배인 라벨은 그에 비해 이 고전적인 형식에 관심이 많았나봅니다. 이 푸가는 주제와 대주제를 재료로 진행되는데, 클..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오늘에 되어서 이 주의 발견이 너무 밀리지 않게 패턴을 맞추려고 합니다. 라벨 - 서주와 알레그로 하프와 플룻, 클라리넷이라는 멋진 조합이 담긴 곡입니다. 예전에 한번 들었을 때는 흥미롭고 분위기가 특징적인 음악이라고 정도만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다시 들어보니 아주 미묘하게 감춰진 소나타 구조라는 것을 발견하였죠. 라벨이 다른 작품들만큼 이 곡을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흥미로운 곡이었습니다. 정기적 멍때리기 클럽 - 2014-2019 2014-2019 1/2 by 정기적 멍때리기 클럽 2014-2019 2/2 by 정기적 멍때리기 클럽 정기적 멍때리기 클럽 사람들과 제가 이전까지 썼던 곡 모음들입니다. 이 링크를 타고 가면 더 많은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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