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집에서 챙겨온 일회용 샴푸가 바닥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배차가 드문 일요일임에도 또 Sainsbury's로 쇼핑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식사도 근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하였죠. 오늘도 비가 꽤 오길래 우산을 챙겨 나왔습니다. 아시아 식당, 상점 거리가 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라면은 주중에 사는 것으로! 마트 앞에 있는 큰 카페입니다. 술도 파는 듯하고, 식사도 팔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 물이 유료라는 점 때문에 물을 따라오면서 걱정했는데, 제가 들고 온 물은 가게에 비치된 물로 Tap Water였습니다. 즉 무료 수돗물이죠. 채식 브런치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소시지와 베이컨이 야채와 옥수수 빠스로 대체된 식단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전날 밤 잠들고 나서 1시간 정도 뒤에 누군가 다급히 문을 두들기길래 깨서 부랴부랴 문을 열어보니 옆 방 학생. 라디에이터 쓰는 법을 아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모르겠다고 하자 자고 있었던 것을 눈치채고 사과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시 잠들었죠. 그러다 새벽에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밤에 전기장판 잠깐 돌리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쓰기 위해 외출하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교내 카페에서 브런치 먹기! 그리고 기숙사를 나와서 캠퍼스까지 왔더니 풍경이 다음과 같았죠. 음침해보이는 날씨가 많이 불길해보이죠? 비가 아주 가늘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에는 그러다가 비가 그쳤기 때문에 오늘도 그렇겠거니 하고 우산 없이 다녔죠. 그것이 이 날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새벽에 한국 친구들 단톡방으로 인해 새벽 일찍 눈을 떠버린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마침 재학증명서를 뽑아줄 친구와 연락이 되어서 무사히 서류를 발송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잠들 수 있었습니다. 해가 뜨기 전 창문 밖의 풍경입니다. 고요한 새벽의 모습이죠. 다시 자고 나서 적당한 아침 시간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 후, 시리얼을 부어먹으러 주방을 갔습니다. 마침 다른 한국 교환학생분이 계셨죠. 제가 전날 사온 우유를 냉장고에서 꺼내려 보니 없길래 어찌 되었나 여쭤봤습니다. 그 분께서 목격하시길 제가 우유를 둔 냉장고가 너무 세게 돌아가서 내용물을 모두 다른 냉장고로 옮겼다고 하시더군요. 과연 다른 냉장고에 제 우유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슬러시가 된 채로...
- Total
- Today
- Yesterday
- David Bowie
- 근황
- University of Southampton
- 여름 연수
- 가사
- Pop/Rock
- 영국 여행
- UCSC
- The Beatles
- 교환학생 일기
- 이 주의 발견
- 런던
- Bob Dylan
- POP
- 영국교환학생
- 미국
- 밥 딜런
-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 Southampton
- 교환학생일상
- 루두두
- 음악일기
- 가사 해석
- london
- 샌터크루즈
- 음악 일기
- Rock
- santa cruz
- 사우스햄프턴
- 교환학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