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소리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내일까지 해야하는 팀 발표 과제가 통 감감무소식인 것과, 오늘까지 내야하는 숙제가 있는 것만 빼면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원하면 아침을 먹을 수도 있는 시간이었겠지만, 게임 스토리 짜는 숙제를 3시간 가까이 하다보니 정오가 넘어갔습니다. 룸메이트에게 물어보니 점심이 3시까지라고 하네요. 오늘 날씨도 참으로 맑습니다. 점심 시간이 3시일 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도 10시까지입니다. 지금까지 8시 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1시간 30분이나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점심 시간 막바지라 그런지 먹을 것이 많이 없었습니다.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대창을 닮은 파스타입니다. 맛있어 보여서 많이 담았죠. 쌀밥도 많이 남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샐러드도 함께 담은 저의 한 끼 식사입니..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어제 많이 피곤했는지 아침 시간이 지나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시간이 지나고 점심 시간 가까이 되어서야 기숙사를 나설 수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사진입니다. 주말의 식단도 평일처럼 꽤 다양합니다. 오늘의 메인 코스는 또띠아와 다양하게 싸먹을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구운 감자나 쌀밥 등은 항상 나오는 그대로죠. 프렌치 토스트와 부식들입니다. 오늘은 또띠아로 제대로 브리또를 먹을 수 있는 날인지, 흥미로운 재료가 많습니다. 여기 있으면서 처음으로 수프 요리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담은 음식이 많아서 다음 기회를 노렸습니다.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코너입니다. 여기에서 감자칩을 조금 꺼내왔습니다. 제가 담아온 식단입니다. 후식은 언제나 그렇듯 머핀과 케이크가 많습..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여행과 같은 외부로 나가는 프로그램이 연수 중에 잡혀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길이가 길어질 예정이니 시간이 나는 대로 쓰기로 하고 여행 출발 직전 상황만 간단하게 글로 쓰려고 합니다. 아침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잤습니다. 8시 45분까지 식당 앞에 모이는 것이었기 때문에 8시 30분에는 출발해야하는 등교에 비해서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죠. 오늘의 식단에는 프렌치 토스트 스틱이 나왔습니다. 그 외에 또 콩과 또띠아 등등이 나왔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 해시 브라운도 나왔습니다. 오렌지 주스와 사과주스 기계가 없어져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어제 즈음부터 주스 4개짜리 기계가 정상작동하기 시작하여 기존의 기계는 치웠나봅니다. 이전까지 이 기계가 Out of Ord..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전날 블로그를 쓰고 자고 싶었지만 오늘까지 해야하는 숙제를 위해 시간을 쓰다가 12시 가까이 되어 잠들었습니다. 게임 디자인 과목 숙제로, 5~7분 사이에 2명 이하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짜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쓰여야하고, 물리적인 법칙을 따라야하며 재미가 있어야하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스마트폰 숨바꼭질이었습니다. 숨기는 사람은 30초 타이머, 숨는 사람은 3분 타이머를 맞춥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타이머를 시작하고 숨는 사람은 30초가 지나기 전에 스마트폰을 숨깁니다. 숨는 사람이 나오면 숨기는 사람이 폰을 찾기 시작합니다. 3분 타이머가 끝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폰을 찾는 것이 술래의 목표죠. 이 과정에서 ..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수요일은 월요일에 들었던 수업이 다시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날입니다. 이제 강의실까지 가는 것도 우리가 알아서 가야했죠. 이번 아침은 요 며칠과 다르게 안개가 걷혀있었습니다. 이제 시차에 거의 완전히 적응했는지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7시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6시 가까이 되어서 일어났는데 말이죠. 아침 식사의 디저트 코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식품인 베이컨과 구운 감자가 있습니다. 당연히 받아야하는 식품이죠. 이 외에도 준비된 음식으로 스크램블 에그와 스페인식 쌀요리가 보입니다. 또띠아에 넣어 먹는 것으로 보이는 채소와 치즈입니다. 오늘의 아침 탄수화물은 와플입니다. 버터, 유사 메이플 시럽, 딸기 시럽 등이 준비되어 있죠. 오늘 샐러드 코너에는 각종 과일이 많았..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어제의 수면은 거의 2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그때 자려고 노력한 것이 성공한 덕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날씨 역시 꽤나 흐릿합니다. 안개보다 가는 비에 가까울 정도였죠. 식당에 아침 메뉴를 둘러보았습니다. 전날과 비슷한 소시지가 나왔습니다. 팬케이크와 드레싱, 계란도 보입니다. 죽 같은 식품도 있습니다. 뷔페의 국 통처럼 생겼어요. 후식도 미리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커피 머신을 쓰기로 다짐하며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샐러드바의 과일 코너쪽 모습니다. 사과주스 통에는 실제 사과 조각이 잔뜩 담겨있습니다. 아침시사 1차의 모습입니다. 이걸 다 먹고 2차도 먹었습니다. 바로 후식인 매우 단 도넛과 커피죠..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에서 잠들고 일어났더니 오전 2시였습니다. 다시 한번 잠들어봤지만 5시에 한 번 더 일어나게 되었죠. 일정표를 찾아보니 7시부터 아침 식사를 준다고 합니다. 전날의 저녁 식사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기숙사 방문을 나오면 복도가 이런 풍경입니다. 어제 맥이 말한 바로는 산타 크루즈는 여름이 되면 안개가 많이 낀다고 했는데, 정말로 그랬습니다. 날씨도 여름같지 않고 서늘했죠. 식사를 위해 기숙사 식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안개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죠. Porter C 건물이 식당이 있는 건물입니다. 어제 찍어야했는데 피곤해서 제대로 못 찍었죠. 전날 식당에서 모르고 못 찍었던 소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소스가 식당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공항에 도착한 이후로는 재빠르게 입국하러 가야했습니다.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다가, 비행기 거의 가장 뒤에서 내리다보니 도저히 입국 수속 앞자리를 차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2시간 정도만에 나올 수 있었고 미리 준비된 셔틀 차량에 7명이 탑승하여 출발했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사진이 듬성듬성 비어있는데,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중요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판단을 잘 못했기 때문입니다. 차를 타기 전 차의 사진을 찍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빠져나오며 공항을 찍어보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언덕입니다. 굉장히 할리우드 언덕과 같이 생겼습니다. 운전기사는 맥이라는 분인데, 산타 크루즈 토박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여러..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여름에 한 달 정도 미국 UCSC로 여름 세션으로 참가하게 되어 일기 포스트로 돌아왔습니다! 인천 공항 출국장에 이미 들어선 모습으로 저의 여정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공원 느낌이 나는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출국 시간이 약 2시간이 남아서 이리 저리 돌아다녔죠. 공항 내부에 흡연실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환기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별로 근처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동그랗게 생긴 스크린에 우주 문양 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목적지 게이트에 가는 길에 이름이 특이한 식당이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스트링 문자열의 str처럼 보이네요. 제가 가야하는 곳은 261번. 공항의 한 쪽 끝, 그것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야하는 곳이었습니다.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