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월요일에 늦잠을 자서 시험을 못 갔을뻔한 이후 다시 늦잠을 잤습니다. 이번에는 수업을 잘 갈 수 있었지만, 수업을 그다지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더 잤던 것이죠. 그러나 수업을 안 가는 것은 영 양심에 걸려서 11시 즈음에 출발하였습니다. 밥을 먹고 갈까하다가 강의실에 직행했어요. 오늘의 날씨를 엿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수업 갔더니 학생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간고사가 끝났으니 다들 긴장이 풀렸나봅니다. 점심은 치킨 텐더를 포함해서 다양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제 다시 운동을 정상 궤도로 올렸으니 치킨텐더 몇 조각 정도는 먹어도 괜찮겠죠? 유사 탕수육과 유사 탕수유부의 현장입니다. 제가 받아온 식단입니다. 샐러드 바에 새로운 마카로니 페스토 샐러드가 생겨서 조..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전날 늦게 일어난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아침을 기숙사에서 챙겨먹을 여유 없이 일어났습니다. 아침 하늘이 참으로 맑기만 하군요. 밥 먹을 여유는 없으면서 등교하다가 도로가 공사 중인 것을 찍을 여유는 있었나봅니다. 혼자 등교하며, 평소와는 조금 다른 경로를 걸으며 마음 속으로 좀 신기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계단이지만 한 번도 미처 마주하지 못한 길이라 사진으로 남겼죠. 어릴 때는 작은 나무들만 봐도 정글을 상상하곤 하였죠. 학교 카페 Perk에서 식사를 고르기로 합니다. 제가 고른 것은 시저 샌드위치와 홍차입니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주문하여 밀크티로 만들었죠. 샌드위치 빵은 약간 파니니를 연상하게 합니다. 하얀 것은 닭고기가 아니라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카프레제..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9시 수업이 중간고사를 보는 날이었는데, 친구의 연락을 받고 깨어나니 8시 56분이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다닥 옷을 입고 샌들을 신고 달려나갔죠. 그 동안 달리기로 심폐지구력을 조금 길렀는데, 오늘이 되어서야 그 노력을 써먹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9시 2분 무렵에 교실에 도착했고, 아직 시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제 밤에 공부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서 공부할 마음가짐이었으면 얼마나 큰일이 났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네요. 9시 5분 즈음부터 10시 10분까지 보는 시험이었는데, 다 푼 사람은 일찍 나갈 수 있고 수업은 10시 40분부터 재개되는 상황입니다. 전날 공부한 덕인지 저는 보자마자 간단하게나마 다 풀 수 있었죠. 그래서 9시 50분 쯤에 제출하고 ..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오늘은 너무 늦게 일어나 점심을 2시 즈음에야 먹으러 간 어제보다는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1시 식사를 할 수 있었죠. 비록 제가 나오는 시간은 1시가 넘었지만, 오늘 기숙사 5층에 사람들이 함께 소풍을 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입니다. 이 시간에 언제나 그렇듯 화창합니다. 식사로 미트볼과 마카로니가 나왔습니다. 언제나 나오는 밥과 닭과 야채입니다. 샐러드 코너에 새로운 펜네 샐러드가 나와서 조금 덜어왔습니다. 펜네 샐러드에 자체 드레싱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드레싱을 따로 뿌리지 않았습니다. 준비한 식사의 모습입니다. 파스타 약간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있음을 느꼈죠. 점심을 먹고 나서는 도서관에 숙제를 하러 갑니다. 아직도 도로가 공사중입니..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전날 늦게 잠들었던 영향으로 아침은 물론이며 늦은 점심을 먹을 시간에야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도 평소와 비슷합니다. 주말만 되면 음식이 뻔해지는 것 같습니다. 멕시코식 반찬과 나쵸가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나왔죠. 준비된 식사입니다. 이제 올리브유와 땅콩을 같이 먹는 실수는 저지르지 않습니다. 식사를 끝낸 이후 방으로 돌아와서 대학원 원서를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서만 쓰면 모든게 끝날 것 같은데 영 써지지 않았죠. 그러다 전날 밤에 만났던 학생들과의 저녁 약속을 가기로 합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스테이크를 먹기로 결정되었고 식당도 오늘 정해졌다고 하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더니 가기로 한 5명 중 한 명만 와있었습니다. 원래 4명이면 우버를 타고 갈까..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독립기념일이라 전날 밤에 'Baba Is You'를 플레이하면서 늦게 잤다가 평소보다 아주 오래 자게 되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죠. 점심시간 즈음의 학교 풍경입니다. 역시 날씨는 좋습니다. 점심 메뉴는 다채롭게 나왔습니다. 조개 모양의 파스타 속에 치즈가 들어있는 조개 컨셉의 요리가 인상 깊었죠. 한 쪽에서는 수제 핫도그 제작 킷이 있지만, 식단 조절 관계상 생략하기로 합니다. 이 메뉴들은 아침 메뉴에서 남아 재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렌치 토스트와 토핑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휴일이라 아침 수요가 적었나봅니다. 서는 빵 한쪽을 안 덮은 샌드위치와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해결하였죠. 원래는 이것저것 많이 하려고 했는데, 난이도가 높은 'Baba Is You'가 ..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오전 수업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이제 예전만큼 쉽지가 않지만 간단하게라도 아침은 먹어줘야합니다. 아침 식단은 이제 다 비슷비슷해보입니다. 이제 제가 고르는 메뉴가 고단백 저탄수화물로 바뀔 것이라는게 차이라면 차이죠. 매일 아침은 과일 위주의 샐러드가 나옵니다. 과일도 줄여야한다는 생각을 이때는 미처하지 못했지만, 식사 메뉴를 보면 계란과 콩 위주로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으려 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음료도 탄산이나 당이 없는 차만 계속 마시기로 합니다. 오늘은 다 같이 모여서 수업 가는 대신 혼자 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은 강의와 발표로 이루어졌는데, 교수님의 살벌한 딴짓 감시를 못 이겨 화장실을 오는 척하며 약간의 휴식..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전주곡 포스트에 이어서 금요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고자 합니다. 전날 좀 늦잠을 잔 나머지 고속도로를 건너는 동안 자려고 시도했습니다. 아침에 먹은 커피 때문인지 거의 한 숨도 못 잤지만 말이죠 산 호세 즈음에 있는 NASA ARC라는 연구소입니다. 나사 본부도 아닌 이곳은 무슨 일일까요? 바로 우리 학교 동문이 일하고 있는 여기에서 동문과의 만남을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리자마자 동문 선배님과 이야기 짧게 하고 향한 곳은 기념품점입니다. 다들 관람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념품을 사는 경우가 있나하고 갸우뚱했습니다. 나사라 그런지 기념품점도 우주 기지를 연상케합니다. 내부는 더욱 우주 기지 같이 생겼습니다. 비행기 모형이 판매중입니다. 크기가 엄청 크군요. 이것은 모두의..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오늘은 게임 디자인 수업과 소프트웨어 공학 TA 세션이 있는 바쁜 날입니다. 아침에 구름이 껴도 낮이 되면 다 사라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언제나 비슷합니다. 오늘은 블루베리 팬케이크, 베이컨, 감자, 계란과 과일을 먹었죠.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수업 장소로 이동합니다. 요즘 수업 장소까지 가는 길에 공사를 하는 경로가 많이 있습니다. 디자인 수업에서 등장 요소가 얼마나 현실적이고 추상적일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잘 된 예시로 영화 '업'이 나왔죠. 배틀 그라운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잘 안 한다고 하네요. 대신에 이 게임이 조금 더 인기가 많아보였습니다. 만화같은 그림체라서 그런 것일까요? 배틀그라운드처럼 최후의 1인..
안녕하세요, 루두두입니다! 요즘은 수업 장소 가는 길도 아주 잘 알기 때문에 아침에 잠을 충분히 자게 됩니다. 새벽만 되면 방이 춥지만 아침이 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의 모습입니다. 익숙한 음식이 많습니다. 샐러드바도 어느 아침처럼 과일 위주입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감자가 기본 아침 메뉴가 되어가는 걸 느낍니다. 수업 장소 가는 길은 항상 이 사진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철골 건물을 지나면 수업 장소에 다 왔다는 뜻이죠. 아침에는 사슴이 밥을 먹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agile에서 sprint 계획은 어떻게 짜는지 배우고 어제 준비한 조별발표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방으로 돌아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다들 수업이 끝나고 조와 모여서 TA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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