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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설 연휴까지 작곡적으로도 휴식기라서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다음 일분작곡챌린지도 기한이 좀 남기도 했고, 작곡보다는 분석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다. 비밥 솔로 라인의 구조나 감상법에 대해서 매우 많은 고민을 하는 데에 시간을 썼다.
감상곡
상술했듯 비밥 재즈를 포함, 재즈의 즉흥 솔로의 구조와 접근법을 이해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Chet Baker를 자주 들었고, 다시 듣거나 새로 들은 재즈 음반은 다음과 같다.
- The Quintet - Jazz at Massey Hall
- Jimmy Giuffre - Free Fall
- Sarah Vaughn - Sarah Vaughn
- Sonny Clark - Cool Struttin'
- Chet Baker - Live at Nick's
- Nat King Cole - After Midnight
- Sonny Rollins - The Bridge
클래식 음악의 기본적인 음악 의미 단위가 모티브라고 하면 재즈 솔로에서는 프레이즈가 기본 단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재즈 솔로에서도 모티브가 많이 쓰이지만, 모티브를 집요하게 발전시키기 보단 몇초 정도 이용하고 다른 모티브로 넘어가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처럼 모티브에 집중하면 유기성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다.
재즈에서는 한 프레이즈를 들었을 때, 그 다음 프레이즈로 어떤 프레이즈가 나오게 될지 생각하면서 들을때 전체적인 그림을 가장 잘 그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는 이전부터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트랙 시퀀싱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또 머리를 굴릴 것이다.
재즈 외에 들은 음악들은 다음과 같다.
- Frank Sinatra - Come Fly With Me
- Bjork - Homogenic
- Elvis Presley - Elvis Preseley
오늘의 음반
시퀀싱에 대한 고민이 마무리 되면 하나를 적을 예정이라 오늘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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