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일분작곡 챌린지의 마지막의 하나 전 음악을 준비하는 데에 시간을 썼다. 지금까지 일작챌을 작곡하면서 배운 것들과 현재까지 나에게 가장 약했던 리듬을 보강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드디어 나의 관점을 녹일 수 있는 작곡적 방법을 찾은 것 같다. 공개는 아마 며칠 뒤에 될 예정 감상곡 감상곡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Bill Evans의 Undercurrent를 다시 들었고, Miles Davis의 Milestones를 주의 깊게 들었다. 새로 들은 재즈 곡은 Thelonious Monk의 Duke Ellington 음반과 Chet Baker의 Blues for a Reason (금방 전에 들었다.) Past Master과 London Calling도 다시 듣고, 최근에 70년대의 팝 음악 신을 더 ..
작곡 12월 31일에 가수언니 광시증 공개한 이후 별다른 작곡활동은 없다! 일분작곡 챌린지 오마주 특집을 내일부터 본격 작업을 해야함 감상곡 첫주는 쭉 재즈를 많이 들었는데, 클래식 음악도 오랜만에 꽤 들었다. 재즈는 다음과 같다. Thelonious Monk - Thelonious Himself Miles Davis - Bitches Brew Eric Dolphy - Far Cry, Out to Lunch Charles Mingus - Presents Charles Mingus Lennie Tristano - Lennie Tristano / The New Tristano 클래식 음악은 다음과 같다. Berio - Recital 1 and Folk Songs Dvorak - Symphony 9 (Bern..
작곡 일분작곡챌린지의 다음곡인 케빈이 올라갔다. 이번 작업은 다소 급하게 작업했는데, 이제 1분 내에 어떤 실험을 더 해야 색다른 것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멜로디나 메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곡이 선형적으로 진행되는 전개를 탈피하기 위해 짧은 미완성된 모티프로 곡을 연결하는 시도를 해보았다. 그 결과 클래식 음악에서의 소나타 구조 중 연결부와 비슷한 효과가 많이 났다. 새로운 작법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인지?? 연말까지 가수언니 신곡을 하나 또 완성하기 위해서 청춘이와 가수언니보컬과 작업을 열심히 달렸다. 제목은 아직 공개할 수 없어서 아쉽다. 소감만 이야기해보자면 일년 넘게 작업한 곡이 완성되어서 매우 뿌듯하다. 현재까지 작업했던 곡들 중 가장 작업 기간이 긴 것 같은데, 앞으..
작곡 드디어 쿨 재즈 연주곡이 업로드 되었다.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 내일부터는 지금까지 가장 인기 많았던 뻔한 연말노래의 후속작들 작업을 다시 이어서 할 생각이다. 빠르게 녹음한 몇몇곡부터 시작할 예정 감상곡 Gil Evans의 Plays the Music of Jimi Hendrix를 비행기에서 들었었다. (다 못들었는것 같긴한데) 이를 위해서 Jimi Hendrix 노래를 쭉 들었다. 생전 스튜디오 음반 3개에다가 Angel이 실린 The Cry of Love도. 지난 사이클에 베르디 레퀴엠을 들었는데 포스트에 빼먹었었다. 그 외에도 Blackstar와 Miles Davis의 Get Up With It, Benny Goodman Small Group Session을 들었다. 한국 음악 중에는 오랜..
작곡 이번 작곡 작품은 감상곡과 얼라인하여 칼립소 풍으로 쓰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 부족으로 기존의 작풍을 아주 살짝 반복하는 듯한 쿨 재즈 작품이 되었다. 원래라면 어제 공개되었어야하는데, 기한을 연장하게 되어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청춘이와 하는 작품은 현재 중단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 감상곡 11월 5일 무렵부터 친구가 Under the Sea 음악 스타일의 기원을 찾아달라고 하여 칼립소 음악을 많이 들었다. David Rudder의 Soca 음악, Harry Belafonte의 음반 Calypso 등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칼립소 녹음물의 역사가 재즈보다도 오래되었다는 점은 두고두고 기억할만하다. 전세계 각지의 민속음악에도 다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음 작곡에는 ..

작곡 첫 푸가가 완성되어 공개가 되었다. 1분 내에서 뭔가를 하려고 하니 시간이 영 안나는 것이 사실. 긴 푸가를 쓰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다. 그것보다 더 부족하게 느껴졌던것은 비화성음의 사용인데, 곡이 빨라서 일부러 더 배제한 면도 있지만 서스펜션을 거의 쓰지 않았던 점이 아쉽다. 끝나고 바흐의 푸가를 더 분석해보면서 내 곡에서는 7코드 역시 많이 사용하지 않았음을 느끼며 다음에는 화음에 더 신경을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곡의 아이디어는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구현해보고 싶을만큼 끌리는게 없다. 감상곡 2주간 재즈를 더 많이 들었고, 드디어 딕시랜드부터 밥까지의 음악의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솔로를 들을때 어디에 집중해서 들어야하는지를 상당히 깨달았다고 볼 수 있다. 재즈 곡..
작곡 러프 믹싱 아직 시작도 못했으나,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조금 천천히 해도 되게 되었다. 푸가 작곡은 오늘로 일단 마무리했는데, 원한만큼 엄격한 양식을 따르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대신 감상곡에서도 잠깐 언급하겠지만, 비밥을 이해해가는 과정이라 자유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연습해보는 기회로 삼아보았다. 내일 공개된다. 감상곡 클래식 음악 대위법을 공부하다가 방향을 잠깐 재즈로 틀었는데, 말그대로 재즈에 몰두한 한 사이클을 살았다. Leonard Bernstein - 'What is Jazz?' George Gershwin - Rhapsody in Blue (Bernstein) Ornette Coleman Trio - Golden Circle Vol. 1 Jelly Roll Morton - Piano ..
작곡 일작챌 Lova Samba가 업로드 되었고, 연휴가 끝나갈 때 쯤 다음 곡을 준비했다. 이제 작곡의 다음 단계로 가는 몇 없는 관문이 바로 대위법인만큼 푸가나 비슷한 종류의 음악을 쓰려고 한다. 이번에 작곡하고, 또 바흐를 분석하면서 대위적인 텍스쳐와 화음적 텍스쳐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법을 배우고 있다. 여기에는 리듬적 강세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즉 바흐의 푸가 주제들을 강세 중심으로 단순화해보면 어떻게 화음 진행이 중구난방으로 가지 않으면서 대위적 텍스쳐가 유지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주까지는 꼭 가사 있는 곡 중 하나의 러프 믹싱을 끝내야한다. 감상곡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슈레커와 하이든 등을 들었는데, 연휴를 보내면서부터는 슈만을 많이 듣게 되었다. 더 고무적인 것은 드..
작곡 일기가 하루 늦어서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올라가는데, Stan Getz는 아니고 (색소폰 악기가 없다) 적당히 멜로딕한 보사노바 풍 곡을 만들었다. 작곡하는 동안에는 멜로디가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보니 힘이 굉장히 약해져있었다. 뒷부분 코드 문제가 아닐까 싶음. 그래도 리듬 연습이라는 취지에는 부합해서 마음에 든다! 감상곡 이번에도 흥미로운 음악들을 많이 들었다. 베리오 - 코로 필립 글래스 -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벤자민 브리튼 - 프랭크 브릿지 변주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 Getz/Gilberto vol. 2 리스트 'Ad nos ad salutarem undam'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파우스트 교향곡은 번스타인의 Young People's Con..
작곡 일작챌 작업 후 다음 곡에 대한 구상만 머리에서 진행 중. 지금 해본 스타일과 가장 먼 스타일로 Stan Getz 스타일 보사노바 고려중 감상곡 주로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들었음. 클래식 음악 새로 듣게 된 주요 곡들은 다음과 같다.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리스트/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바레즈의 전곡 (Chailly) 대위법 공부를 위한 몇몇 예시곡들 바레즈의 곡 중 대표곡을 딱 하나 꼽자면 역시 이온화여야할 것 같다. 그의 퍼커션을 향한 사랑과 (스트라빈스키도 좋아한) 몽타주 기법이 결합되어있는 작품이다. 재즈 재즈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Stan Getz의 Jazz Samba같은 음반도 듣고 Miles Davis 음반도 많이 들었다. 대위 공부하면서 화성에도 주의를 기울였는데, 재즈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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